배우 재희가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재희, 강별, 정혜인, 최일화, 이휘향, 변희봉, 반효정, 나르샤, 신승환, 이열음, 로미나, 전성홍 PD가 참석했다.
재희는 취재진과의 공동 인터뷰를 끝마치며 "'가족을 지켜라'가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률 40%가 넘으면 명동 한복판에서 주제곡을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가족을 지켜라'는 떠올릴 때면 애틋하기도, 원수 같기도 한, 때론 가슴을 저미다가 가슴을 치게 되는 가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지는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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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