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갑상선 수술, 몸 온전치 않았지만 촬영 마무리짓고 싶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07 16: 19

배우 손현주가 갑상선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영화 '악의 연대기' 촬영을 마무리 짓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며 촬영 강행 이유를 설명했다.
손현주는 7일 오후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몸이 온전하다고 하면 이상한 것이겠지만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작품이 5월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몸 때문에 다들 기다려줬고 그것에 대해 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스태프들은 대단히 바쁜데 어쩔 수 없는 입원 때문에 한달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온전하다고 하면 이상한 것이겠지만 내가 좋아서 선택한 것을 누구 탓을 하겠나.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선택한 것을 마무리짓고 싶었고 완성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한편 손현주-마동석 주연 영화 '악의 연대기'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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