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는 12일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현중씨 군입대 관련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김현중씨 군입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김현중씨가 오는 5월 12일(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김현중씨는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라고 조용히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 측은 “이에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김현중씨를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현중씨가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이 공개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중 측은 5월 입대설에 대해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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