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빅뱅 컴백, 몽환적·미래적 무대..클래스가 다르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07 19: 31

그룹 빅뱅이 몽환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이 가득한 컴백무대를 완성했다.
빅뱅은 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배배'와 '루저'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날 '배배'로 컴백의 시작을 알린 빅뱅은 몽환적인 가사에 어울리는 독특한 무대 세트에서 특별함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성 댄서들과 추는 군무가 돋보였다.

이어 선보인 '루저' 무대에서 빅뱅은 SF영화를 연상시키는 세트에 들어가 노래를 불렀다. 태양의 가창력과 멤버들 각각의 개성이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타이틀곡 '루저'는 후렴구의 중독성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 R&B 힙합 감성이 담긴 이 곡은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예림, 디아크, 레드벨벳, 로미오, 마이네임, 박보람, 방탄소년단, 베스티, 블락비 바스타즈, 빅뱅, 오마이걸, UNIQ, EXID, 장현승, 전효성, 지누션, 지민 엔 제이던, HOTSHOT, 홍자, ELSIE 등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