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볼넷' 진야곱, 3⅓이닝 3실점…2승 실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07 20: 01

호투하던 진야곱(26, 두산 베어스)이 제구 불안으로 인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진야곱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5탈삼진 4볼넷 3실점했다. 3회초까지는 한 점도 내주지 않고 LG 타선을 잘 틀어막았으나 4회초 들어 급격히 흔들린 진야곱은 시즌 2승에 실패했다.
2회초까지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진야곱은 2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퍼펙트 호투했다. 140km대 중반에 이르는 빠른 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의 조합은 좌타자가 대거 포진한 LG 타선을 상대로 잘 먹혀들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잭 한나한과의 승부에서도 루킹 삼진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3회초 손주인을 중전안타로 출루시켜 처음으로 주자를 내보낸 진야곱은 위기를 무실점으로 극복했지만 결국 4회초 첫 실점을 했다. 진야곱은 1사 후 정성훈의 좌전안타와 이진영, 한나한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손주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1실점했다. 그러자 두산 벤치는 진야곱을 내리고 사이드암 오현택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현택이 출루한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해 진야곱의 실점은 3점이 됐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와 3-3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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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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