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촬영 강행군으로 피로가 쌓여 링거를 맞고 종방연에 참석했다.
김희선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종방연에 링거를 맞아 작은 붕대를 반창고로 붙인 채 나타났다. 병원에 다녀오느라 다른 출연자보다 나중에 도착했다.
김희선 측은 이날 OSEN에 “김희선 씨가 막바지 촬영으로 인해 3일 동안 잠을 거의 못 잤다”면서 “피로 누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링거를 맞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종방연에 참석하기 위해 좋지 않은 몸 상태를 회복하려고 병원을 다녀오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첫 엄마 연기에 도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앵그리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구하고자 엄마 조강자(김희선 분)가 학교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날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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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