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남편의 커피 취향에 대해 말했다.
김나영은 7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집안을 꾸밀 인테리어 소품을 돌아보던 중 에스프레소 잔을 발견, "그분은 믹스 커피를 드신다. 취향이라는 게 다 맞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혼자 살다 다른 사람이랑 사니까 그런 게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집안의 인테리어에 대해 "전적으로 혼자했다. 운전하며 다니면서 4일동안 가구를 몰아서 봤다. 남편은 코멘트를 전혀 안한다. 카펫을 세 개나 사서 깔았다. '달라진 거 없어?' 물었더니 없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 라이브'는 MC들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스타일 뉴스 프로그램으로 김나영, 박성진, 아이린, 양태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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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