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이보희, 드디어 눈물 화해 “고맙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07 21: 10

‘압구정백야’ 박하나와 이보희가 눈물을 흘리면서 화해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3회는 서은하(이보희 분)와 백야(박하나 분)가 눈물을 흘리며 화해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하는 죽은 줄 알았던 딸 백야가 돌아오자 그동안 모질게 굴었던 지난 날을 후회했다. 그는 “넌 일부종사해. 이렇게 살아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더 이상 바랄게 없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백야 역시 “이제 원망 안한다. 나도 고맙다”라고 엄마를 받아들였다. 은하는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 못 한 것 후회됐다”라고 눈물을 하염 없이 흘렸다.
그동안 은하를 원망했던 백야는 “절하는데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털었다”라면서 더 이상 원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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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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