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범수, 침실서 안문숙 19금 농담에 "더워" 당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07 22: 06

방송인 김범수가 침실에서 안문숙의 19금 농담에 당황했다.
김범수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안문숙을 위해 실크 잠옷을 준비해 선물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는 뭘 입고 자느냐"고 물었고 안문숙은 "다 벗고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계속해 19금 농담을 이어갔다. "늘그막에 결혼했으니 젊은 애들이하는 거 다 해보자"던 그는 "침대는 쿠션이 좋아야한다, 허리 때문에 좋아야 한다"고 침대 쿠션을 확인하고, "침대가 좀 작지 않느냐, 더블밖에 안 된다. 퀸이어야 하는데. 일부러 준비했죠?"라고 물어 김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범수는 "덥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콘셉트로 했다. 오랜 시간동안 혼자였던 남녀가 둘이 되면서 겪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안문숙, 김범수와 장서희, 윤건이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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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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