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차 안에서 신세경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초림(신세경)의 집에 침입한 재희(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안면인식 장애 때문에 초림의 사진을 훔쳐가고, 무각(박유천)은 초림이 위험하다며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고 한다. 자신은 근처 선배의 집에서 지내겠다고 한다.
하지만 무각은 자신의 자동차에서 자신의 방을 바라보며 초림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초림이 창쪽으로 오면 바로 전화를 걸어 창쪽으로 오지 마라고 하는 등 밤새 초림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 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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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