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범수가 안문숙과 '썸'타는 방송이 시작한 후 이혼 때보다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에서 갑자기 '썸'을 타게 됐다. 그 때 뉴욕, 휴스턴 출장을 갔었다. 전시 때문에. 국제전화가 폭주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 후에 맨하탄에서 전화를 받느라 밤 샜다. 이혼 기사 이후 처음으로 전화를 많이 받았다. 더 많은 전화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박주미, 박명수, 김범수, 안문숙, 조권, 가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ujenej@osen.co.kr
'해투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