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이종현의 천진난만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에서 청초한 매력의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 역의 설현을 사이에 두고 쟁탈전을 벌일 여진구와 이종현이 극과는 상반된 카메라 밖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엄마미소를 유발한 것.
실제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둘도 없는 의형제임을 과시하며 관심사도 공유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고. 훤칠한 외모도 모자라 서로를 챙겨주는 마음까지 훈훈한 이들의 조화는 보는 이들의 눈 호강을 톡톡히 시켜주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투샷을 공개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전무후무한 남남케미를 선보인 여진구와 이종현이 드라마 속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어떻게 여심을 휘어잡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특히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두근대는 삼각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무작위로 바운스시킬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5일 밤 10시 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