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 B1A4 산들이 일일 MC로 깜짝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엄마가 보고있다’ 3회 녹화에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B1A4의 산들이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산들은 귀여운 개인기와 센스있는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엄마군단의 수장 김부선은 산들과 처음 만났던 5년 전을 떠올리며 “그땐 어린 아이 같았는데 정말 많이 컸다”고 칭찬하며 “산들의 개인기인 ‘새싹춤’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산들은 김부선의 요청에 흔쾌히 ‘새싹춤’을 추면서 자신의 가창력을 인정받은 노래인 ‘응급실’을 열창해 엄마군단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있는 16세 여학생. 의뢰인인 엄마는 평소 소극적인 성격의 딸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엄마가 보고있다’에 사연을 의뢰했다.
딸의 하루를 지켜보던 산들은 “우리 부모님도 맞벌이 부부”라며 “어린 시절에는 겁이 많아서 온 집안의 불을 다 켜놓고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회상하며 주인공의 외로운 하루에 공감했다.
산들의 재기발랄한 진행 실력과 엄마군단을 압도한 개인기는 오는 9일 밤 11시 JTBC ‘엄마가 보고있다’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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