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의 매력을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녹화에서는 생존에이스, 정글 사나이로 등극한 박형식이 이번에는 위험에 빠진 야생동물을 직접 구출해 상남자 면모를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박형식은 임지연과 함께 생존지 인근의 무인섬을 탐사하던 중 현지 사냥꾼들이 놓아둔 덫에 걸려있는 동물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 동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에 속하는 ‘루왁 커피’를 위해 불법 포획되는 ‘사향 고양이’의 일종이었다. 정체를 알게 된 형식과 지연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불법으로 덫에 걸려있던 사향 고양이를 놓아주기로 했다. 하지만 도와주던 현지인의 손에 피가 날 정도로 날카로운 야생의 사향고양이를 풀어주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실제로 박형식은 “(도와주기 위해)손을 대니 공격하면서 자기를 보호하려고 하더라”며 손을 물릴 뻔 하면서도 끝까지 사향고양이를 풀어 주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높이 열려있는 과일을 따기 위해 누나인 임지연을 목마 태우는 등 생존에도 뛰어나 함께 있던 임지연이 “굉장히 다정다감한데 굉장히 남자다운 면이 있다. 여자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아기 같은 뽀얀 피부에 남자다운 매력으로 누나들을 사로잡을 형식의 다양한 매력은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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