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남궁민 "러브라인도 없고 내 편도 없어..힘들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08 14: 22

 배우 남궁민이 "러브라인도 없고 내 편이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커피스미스에서 개최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궁민은 "열심히 잘 촬영하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사이 정말 좋고, 잠이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막하고 있다. 표정으로 많이 변화 시키는 거 보다 눈빛으로 미묘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기적인 부분보다 러브라인도 없고, 내 편이 하나도 없어서 그게 조금 촬영하면서 조금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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