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균PD가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홍균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에 위치한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제작발표회에서 “도시의 젊은 청춘남녀가 제주도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일상을 담은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겪는 일을 재밌게 드릴 예정이다. 이효리, 올레길 등으로 떠오르는 제주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사랑과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맨도롱 또똣’은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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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