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PD “로코에 피로도 높아..따뜻한 이야기 하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08 14: 57

박홍균PD가 제목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박홍균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에 위치한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제작발표회에서 “제목은 작가님들이 그 전에 제주도에 관련된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생각해 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맨도롱 또똣’이 어감이 좋고 우리 드라마 색과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주류가 되면서 시청자 피로도가 높아졌다. ‘맨도롱 또똣’은 그런 고민의 첫 번째 해결지점이었다. 불처럼 타오르는 뜨거움도 있겠지만, 우리는 5~6월달 날씨처럼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맨도롱 또똣’은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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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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