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균PD가 유연석과 강소라를 주연으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박홍균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에 위치한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제작발표회에서 유연석과 강소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정된 연기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1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이 있다. 강소라도 나이에 비해 많은 경력이 있다. 이런 경험들이 충분히 어려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신뢰가 쌓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도롱 또똣’은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첫 방송.
jykwon@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