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맹활약 중인 JYJ 멤버 박유천이 최근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축하할 일이다"라며 "방송제약 신경 안 쓴다. 더 좋은 기회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커피스미스에서 개최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방송제약 속 김준수가 EBS '공감'에 출연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준수가 방송에서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해오면서 그런 부분(방송 제약)에 대해 생각을 안 하고 있다. 좋은 것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기획사나 소속 아티스트나 배우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게 될 수 있다면 감사할 거 같다. 이제 조금씩 표출이 되는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상 저희는 무엇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직원들 대표님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나 그런 것은 없다. 좋은 활동으로 즐겁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박유천 "방송제약 신경 안 써..더 좋은 기회 많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08 15: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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