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손님'이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 제작 유비유필름)에 대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주제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며,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정당화하거나 미화되지 않게 표현되어 있고, 그 외 공포, 약물,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손님'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외딴 산골의 고립된 마을로 우연히 찾아온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 곳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과 이성민, 천우희, 이준, 정경호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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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