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지누션의 션이 어버이날을 맞아 밥차 봉사를 해 눈길을 끈다.
션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버이날 맛 있는 YG 밥차 중계동 104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대접하러 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겨울에 연탄배달 봉사하며 뵀던 어른신들이 반겨주셔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저도 그냥 배가 부릅니다. 저는 이제 바로 뮤직뱅크로 출발. 봉사테이너에서 지누션으로 변신”이라며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음 지으며 음식을 나르고 있는 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간이 테이블에 앉아 이 같은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션 역시 멋지다. 많이 배운다”, “정말 도전이 되는 삶이다”, “역시 션의 봉사활동은 차원이 다르다. 어버이날에 직접 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누션은 지난달 11년 만에 컴백해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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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