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시즌 마수걸이 역전 투런포 쐈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5.08 20: 18

8일 오후 창원시 마산 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말 2사 주자 2루 NC 김종호가 우월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이 날 NC와 롯데는 각각 찰리와 레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7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서 2-3으로 패한 롯데는 15승 16패, 승률 4할8푼4리가 되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롯데는 8위 KIA 타이거즈와 불과 반 게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제 브룩스 레일리가 롯데를 구원하기 위해 마운드에 나선다.

레일리의 성적은 7경기 선발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4.19다. 개막전 3⅓이닝 7실점 후 평균자책점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지만, 어쨌든 레일리는 롯데 마운드의 '믿을맨'이다.
NC는 찰리 쉬렉이 선발로 나선다. 7경기 성적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4.63, 지난 2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에서 큰 족적을 남겼던 찰리는 시즌 초 구위저하로 고전하고 있다. 그래도 지난 2일 수원 kt전은 6이닝 1실점으로 오랜만에 호투를 하며 3연패를 끊었다. 올해 롯데전 등판기록은 1경기 5이닝 4실점 패전이 전부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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