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첫방부터 울고 웃고…'특급열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8 21: 49

송지효가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첫 방송부터 특급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첫 방송된 '구여친클럽' 1회에서 김수진(송지효 분)은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에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기생분장을 한 채 촬영장에 잠입했다. 칼날이 오가는 살벌한 촬영현장 속에서 가까스로 캐스팅에 성공한 김수진은 환호와 함께 칼을 맞고 쓰러지며 코믹함을 더했다.
이어, 김수진은 다른 제작사와 계약해버린 작가를 되찾기 위해 그가 사는 집의 담을 기어오르고, 술에 취해 자신의 막막한 처지를 떠올리며 오열하는 등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송지효의 특급열연에 앞으로의 활약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것.

이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송지효 주연의 '구여친클럽'이 오늘 첫 방송됐다. 첫 등장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잠입액션연기를 펼친 데 이어, 담 넘기와 만취연기까지 선보인 송지효의 특급열연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의 열연에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2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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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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