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나 PD "두바이 왕자 아니었다…통역 실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8 22: 43

나영석 PD가 두바이에서 만나 '두바이 왕자'로 소개됐던 인물에 대해 "왕자도 왕족도 아니어다"고 정정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는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보내는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의 마지막 여행의 모습, 그리고 이후 서울에서 다시 재회한 두 짐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최지우에게 "두바이 왕자가 아니었다. 그냥 단순히 관광청 직원분이다. 보통 직원인데 제작진이 통역을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그 분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정해야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서진은 덕분에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았던 일 등으로 용돈을 아꼈던 점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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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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