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슈퍼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고차 매장에 온 강남은 "여자 친구가 없어서 멋진 차를 사면 여자 친구가 생길까봐.."라고 자신의 차 구매 목적을 말했다.
강남이 자꾸 슈퍼카에 욕심을 내자, 딜러는 "그런 차들은 억대가 넘는다. 강남씨는 20대니까 준중형차나 소형차가 괜찮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밖에 나와 차를 둘러보던 강남은 슈퍼카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고, 딜러는 슈퍼카만 따로 모아놓은 전시장으로 안내했다. 다양한 슈퍼카들을 본 강남은 환호성을 지르며 "가까이서 그렇게 많은 슈퍼카를 본 것은 처음이다.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강남은 차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후 소형차들을 둘러보며 슈퍼카 구매는 미래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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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