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올 여름 장기 소극장 콘서트 개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9 08: 04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6~7월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장기 소극장 콘서트 ‘소극적-소극장-장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개최된 ‘시월의 주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장기 소극장 콘서트다.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매진행렬을 보여 온 에피톤 프로젝트는 해당 ‘시월의 주말’ 공연 역시 마련된 약 3,400여 개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공연계 흥행 보증수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총 8회에 걸쳐 개최된 지난 공연에서 더욱 확장된 이번 콘서트는 총 12회 열리게 돼 그와의 만남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장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비 오는 여름밤’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공연 중 장마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악기 편성으로 수준급의 세션들과 함께 새로운 편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 ‘소극적-소극장-장마’의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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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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