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상파 첫 1위 “트로피 무게 잊지 않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9 08: 08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생애 첫 '뮤직뱅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1위에 오르며 데뷔 1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트로피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들뜨지 않고 겸손하게 음악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 감사하다"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방송이 끝난 뒤 공식 SNS에 트로피 인증샷과 "오늘 받은 이 트로피의 무게를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다시 한번 감격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도에 데뷔해 그 해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다음 해 골든디스크와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곡 '아이 니드 유'는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MTV '더쇼'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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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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