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그리스편', 7%대로 퇴장…7주연속 케이블·종편 1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9 08: 31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 그리스편')가 7% 중반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배낭여행프로젝트 '꽃할배 그리스편'(연출 나영석 박희연) 7회 최종회는 시청률 7.64%(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7.4%보다 0.24%포인트 오른 수치다.
앞서 지난 3월 27일 첫방송한 '꽃할배 그리스편'은 1회 시청률 9.52%로 '꽃보다' 시리즈를 통틀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에도 9%에 육박하는 8% 중후반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누렸으며, 방송되는 7주 내내 케이블 전체 예능프로그램 주간 1위 왕좌를 지켰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보내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 최지우의 마지막 여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추가적으로 여행이 끝나고 시간이 지난 뒤 서울에서 재회한 두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떠난 빈자리는 곧장 다음주인 15일 강원도 정선의 옥순봉을 찾은 이서진-옥택연의 '삼시세끼-정선편' 봄편이 대체된다. 앞서 '삼시세끼-정선편'의 게스트로 두 차례나 활약했던 김광규 역시 추가 멤버로 이곳에 투입돼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 15일 오후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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