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시세끼-정선편', 봄·여름 프로젝트 끝으로 종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9 09: 07

tvN '삼시세끼-정선편'이 봄·여름 프로젝트 촬영을 끝으로 일단락된다.
9일 '삼시세끼'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재개되는 '삼시세끼-정선편'은 앞서 가을 시즌에 선보였던 10회 분량이 아닌 약 4개월에 걸친 중장기 프로젝트가 될 전망. 여름 수확을 마지막으로 '삼시세끼-정선편'은 종영한다.
'삼시세끼-정선편'이 2개월 분량의 가을편, 4개월 분량의 봄·여름편으로 구성돼 전체 시즌을 모두 마무리하는 것. 향후 추가 시즌이나,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는 OSEN에 "봄·여름편을 끝으로 '삼시세끼-정선편'이 종영한다. 봄·여름편이 비교적 긴 분량이 될 것 같다"며 "'삼시세끼-정선편'이 끝나게 되면 (정선이 아닌) 또 다른 장소를 찾아갈지, 아니면 전혀 다른 프로젝트를 하게될지는 앞으로 더 고민할 문제"라고 밝혔다.
'삼시세끼-어촌편'의 재개에 대해서도 "여전히 열려있으나, 현재로서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게 나 PD의 설명. 또한 차승원의 '삼시세끼-정선편'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차승원씨가 요즘 드라마 '화정' 촬영으로 한참 바쁘다.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종영한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편' 방송 말미에는 재개하는 '삼시세끼-정선편'이 예고됐다. 폭풍성장한 밍키, 다이아와 펄을 낳아 엄마가 된 잭슨, 그리고 새롭게 멤버로 충원된 김광규의 모습 등이 화제가 됐다.
한편, tvN '삼시세끼-정선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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