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애경이 신인 시절 마음고생을 한 일에 대해 털어놨다.
김애경은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연극계의 마돈나라고 해서 괜찮은 작품은 전부 나에게 왔다”며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송국에 들어와서는 아무도 나를 안 알아줬다. 연극계와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애경은 실제로 힘든 데뷔 시절을 겪었다. 이후 ‘서울 뚝배기’로 상을 받고 대충에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는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 씨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sara326@osen.co.kr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