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교단이 아닌 주방에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천연순수남 강진우로 분해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는 송창의가 앞치마를 입고 소매까지 걷어붙인 훈훈한 자태로 시선을 끌고 있는 것.
9일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에 방송되는 ‘여자를 울려’의 한 장면으로 송창의(강진우 역)와 김정은(정덕인 역)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강진우(송창의 분)는 그동안 요리하는 모습보다 폭풍식탐을 발휘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주로 보여 왔던 터. 이에 앞치마까지 하고 나선 송창의가 선보일 요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드라마 속에서 댄디하고 깔끔한 교사패션을 자랑해온 송창의는 앞치마마저 멋지게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주방에 있어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송창의와 김정은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 될지도 관심사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 송창의는 문제아 아들 한종영(강윤서 역) 대신 김정은이 휘두른 주먹을 맞고 떨어져나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김정은을 두고 그가 어떤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9일) 오후 8시 45분 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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