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서재응, 넥센전 10연패 사슬 끊을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09 11: 09

KIA 타이거즈 우완 서재응(38)이 팀 기살리기에 나선다.
서재응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예고됐다. KIA는 전날 열심히 따라가고도 접전 끝에 9회말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4-5로 패했다. 지난해 7월 5일 이후 넥센전만 10연패. 한 팀에 이렇게 끌려가기도 힘든 성적이다.
서재응이 그 고리를 잘라낼 수 있을까. 2군에서부터 갈고 닦고 온 덕분인지 최근 성적은 좋다. 시즌 성적은 2경기 승 없이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 중이다. 최근 SK전에서는 5⅓이닝 1실점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10⅓이닝 동안 볼넷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도 돌아왔다.

넥센과는 올해 첫 만남이다. 2013년이 넥센전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다. 최근 2년간 넥센 상대로는 7경기 2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좋지 않았다. 특히 2년간 유한준에게 9타수 5안타, 이택근에게 10타수 5안타로 당하는 등 우타 라인에 약했다. 이 점을 보완해야 넥센을 꺾을 수 있다.
넥센 선발은 우완 사이드암 한현희(22). 한현희는 올 시즌 피칭 기복이 심하다. 시즌 성적은 3승2패 평균자책점 5.75. 최근 2경기에서는 승을 챙겼다. KIA전은 첫 등판. 입단 후 필을 상대로 4타수 2안타였는데 2개가 모두 2루타였다. KIA도 넥센만큼 한 방이 있는 팀.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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