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좌완 유창식(23)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유창식은 지난 6일 4대3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7일 선수단에 처음 합류했으나 엔트리에는 등록되지 않았던 유창식은 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정식 등록됐다.
이대진 KIA 투수코치는 7일 "처음 등판은 불펜으로 들어갈 것 같다"고 유창식 기용법을 밝힌 바 있다. 김기태 KIA 감독은 9일 유창식에 대해 "오늘부터 경기조에 들어간다. 보직은 이대진 코치와 아직 상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KIA는 지난해 7월 5일부터 넥센전 10연패에 빠져 있다. 김 감독은 "나는 지난해는 생각하지 않고 올해 4연패만 생각하고 있다. 오늘(9일)과 내일 투수를 전력으로 활용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식이 그 전력 카드 중 하나로 자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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