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김소은에 목마를 태워주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재림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김소은을 목마 태워줬다. 밤 하늘에 별이 많다며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그를 배려한 것.
어깨 위에 김소은을 올리고 일어난 송재림은 “그 쪽 공기는 어떤가”라며 연기 톤으로 말했고, 김소은은 “상쾌하고 좋다”고 답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스가 흘러 넘쳤다.
하지만 곧 송재림의 장난이 시작됐고, 김소은은 “오빠 무서워”라며 그를 말리다가는 곧 정색하고 “그만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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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