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종현, 공승연 드라마 속 연애에 질투 ‘심기불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9 17: 40

씨엔블루 이종현이 배우 공승연의 연기에 질투를 드러냈다.
공승연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봤냐”며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를 언급했다.
이에 이종현은 “갈수록 예뻐진다”고 답했는데, 공승연은 “드라마 안에서 연애해서 그렇다”며 이종현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종현은 “안다. 드라마 속 남자친구랑 사진 찍어서 SNS 올렸던데”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는 “그건 나쁜 짓이다. 연기 하는 것은 좋다. 그런데 왜 끝나고 사진을 찍냐”며 따졌다.
이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진 속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났다. 그런데 더 화가 나는 것은 웃고 있으니까 나도 좋더라”라며 ‘아내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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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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