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예원에 “너 나 사랑하지?”라고 물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헨리와 예원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집들이 준비를 했다. 준비물을 사러 나가려던 중 예원은 헨리에게 양말을 신겨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헨리는 “너 나 사랑하지?”라고 물었다. 예원은 조금 당황한 듯 웃음을 지었다.
이후 헨리는 예원이 신발 신는 것을 보고는 “너도 신발 신었으니까 나도”라며 신발까지 신겨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은 투덜대면서도 자연스럽게 신발을 신겨줬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손을 잡고 거리를 걷고, 거침 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이 출연 중이다.
sara326@osen.co.kr
‘우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