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광희, 부담 가득 첫 촬영..신고식 시작됐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09 18: 36

‘무한도전’ 광희의 신고식이 시작됐다.
광희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첫 촬영을 위해 출발했다. 차 안에서 덜덜 떠는 그의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였다.
광희는 매니저에게 “나 떨려 보이냐. 안 떨린다”며 미소 지었지만 계속해서 입술을 깨무는 등 무의식 중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당시인 지난달 30일, 광희의 ‘무한도전’ 합류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 그랬다.

이후 방송국에 도착한 광희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시민을 포착했다. ‘식스맨 광희 무한도전 합류 결사 반대’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남성이 있었던 것. 광희는 당황하면서도 “내가 너무 미안한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식스맨’ 특집을 통해 새 멤버로 선정된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무도 신고식’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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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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