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가 위장크림을 세안하는 미션에서 콧물을 흘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기계와의 대결에 사전 미션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은 다름 아닌 상대방의 얼굴에 발라진 위장크림을 30초 만에 지워내는 것. 정형돈이 박명수의 얼굴을 세안 시키는 것으로 낙점됐다.
하지만 세수 중 박명수는 콧물을 쏟아냈고, 광희는 “형 콧물 흘리신다”고 지적했다. 미션이 끝난 후 정형돈은 “손에 콧물이 엄청 묻었다”며 당황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식스맨’ 특집을 통해 새 멤버로 선정된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무도 신고식’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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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