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다시 썼다.
'어벤져스2'를 수입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개봉 17일째인 9일 오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이다. 종전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가 세운 개봉 32일만에 세운 900만 돌파 기록을 무려 2배에 가까운 속도로 빨리 돌파한 것. 특히 역대 천만 영화와 비교했을 때도 '도둑들'(19일), '7번 방의 선물'(31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다. 특히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에 이은 가장 빠른 속도이자 역대 2위 작품 '국제시장'(25일)보다 빠른 속도다. 더불어 '어벤져스2'는 2013년 개봉작 '아이언맨3'이 기록한 900만1,309명을 뛰어넘고 마블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 기록 외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900만 돌파 및 2015년 최고 흥행작 등 각종 흥행 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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