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채수빈, 친엄마 김혜선과 만났다..최명길 ‘긴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09 21: 02

채수빈이 김혜선과 만나 최명길을 긴장하게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친엄마 정애(김혜선 분)와 마주치는 은수(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각각 선희(최명길 분)의 가게를 찾은 것. 선희는 음식을 포장해오라는 심부름을 하느라 가게에 들렀다가 집으로 향했다.

이때 정애가 은수 앞에 섰다. 정애는 “너 은수 맞지. 나 누군지 모르겠냐”고 물었다. 정애는 “나 네 엄마 친구다. 친구라기 보다는 동생이다.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소개했다.
정애는 아련한 눈빛으로 은수를 바라봐 긴장감을 높였다. 은수는 “날 어떻게 알아봤냐”고 물었다. 정애는 “네 엄마가 네 사진을 보내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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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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