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이윤지, 변요한 영화 투자…"컨트롤 원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9 21: 18

이윤지가 변요한 웹툰 영화에 투자를 결정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2회에서 장화영(이윤지 분)은 구남친 방명수(변요한 분)의 웹툰 영화화 소식을 듣고, 결국 자신의 회사 차원에서 투자를 결정한다.
이유를 궁금해 하는 명수에게 화영은 "돈 얼마든지 줄테니깐 영화 때려치우라면 때려치울거야? 안 그럴거 아니냐?"며 되물으며 "내 손안에 있으면 적어도 뭐가 되가는지 볼 수 있으니깐"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 결혼할 사람 있다. 내가 다니는 회사 그 사람 할아버지 거다. 그 집안 며느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에서 잡음이 불거질 것을 차단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와 그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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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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