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화염 액션에서 열정을 불태웠다.
9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서는 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등 여배우 6인의 액션도전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이시영은 시범을 보인 감독과 똑같은 강도의 불에 뛰어들겠다고 말하며 화기를 막아주는 워터젤을 잔뜩 바르고 나섰다.
이시영은 고공 액션에서 자신에게 실망했던 것을 만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동혁 무술감독은 “여배우가 직접 불에 뛰어드는 건 처음 봤다”며 그의 열정에 감탄했다.
‘레이디 액션’은 각기 다른 이유로 액션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여배우들이 2박3일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고공 와이어, 수중, 화염 액션 등 고난도 액션 연기를 마스터하며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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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액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