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김준현, 헐크 패러디…"난 노출증 환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9 22: 51

개그맨 김준현이 '어벤져스' 헐크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영화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라이브 콩트 '어벤져스'가 꾸며졌다.
국장 닉퓨리 역에는 김두영, 아이언맨은 정성호, 헐크는 김준현, 캡틴 아메리카는 신동엽, 토르는 유세윤이 각각 분했다.

이들은 닉퓨리 위에 올려진 토르의 망치를 치우기 위해 고결하구 순수한 인물을 찾았지만, 결국 모두 실패했다. 특히 아이언맨은 "야동을 즐겨본다"고, 헐크는 "사실 노출증이다. 화가 나서 벗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벗는거다"라고 순수하지 않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EXID 호스트편에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가수 겸 배우 이지혜, 가수 에릭남, 개그맨 안윤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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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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