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채리나가 김지현에게 "얼굴이 바뀌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열린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룰라 멤버 김지현과 채리나가 인터뷰에 임한 가운데 채리나는 "동료들이 달라졌나"란 질문에 "다 늙었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20년동안 안 바뀐건 뭐냐"란 질문에 김지현을 바라보며 "얼굴도 다 바뀌고 해서 할 말이 없다"라고 폭소케 했다.
더불어 그 때 나타난 김원준에게는 여전한 동안외모에 놀라워하면서도 "다른 건 똑같은데 목주름은 조금 있다"라고 말해 다시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공연에서는 조성모, 김건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미애, 소찬휘, 김현정, 왁스, 영턱스클럽, R.ef,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 등 90년대를 수 놓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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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