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슈가보이 백종원, "설탕 많이 쓰지 않는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9 23: 46

요리전문가 백종원이 '슈가보이'로 놀림을 받았다.
 
그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3회에서 "더 이상 설탕을 언급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날 백종원은 크림 소스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밀가루 우유 버터가 들어간다"며 "왠만한 양식을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다. 따라했는데 똑같은 맛이 안난다고 하는데, 흔한 종이컵을 이용하겠다"며 방송을 이어갔다.
시청자들은 "설탕이 곧 들어갈 것"이라고 백종원을 놀리기 시작했다. 때문에 말까지 꼬인 백종원은 "내가 설탕을 많이 쓰는 게 아니다"라며 "자꾸 설탕을 많이 쓴다고 하는데, 빵 만드는 데 가보면 깜짝 놀랄 거다. 설탕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방송 대결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백종원, AOA 초아, 산이, 예정화가 출연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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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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