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악덕 건물주로 180도 변신했다.
9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3회에서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으로 인해 늘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 딸 수빈이의 하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를 지켜본 수빈의 부모와 MC군단은 수빈이에게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다양한 손님으로 위장해 수빈이 있는 사진관을 방문했다.
배우 신지훈은 진상 고객으로 등장 장동민의 원격 지령에 따라 주인공을 괴롭혔다. 또한 염동현과 황석정은 황혼의 신혼 부부로 변신해 수빈을 울고 웃겼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김부선은 "난방비와 전기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며 으름장을 놓으며, 호통을 치며 주인공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수빈은 눈물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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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