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MC 이영자에 매달려 안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규리는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규리는 "언니"라고 소리치며 달려와 이영자에게 원숭이처럼 매달려 안기며 첫 등장했다. 이영자는 "누가 보면 딸인줄 알겠다"며 타박하면서도 김규리를 꼭 안아줬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규리는 "언니 그렇게 말하시면 안된다. 시집 가셔야 하지 않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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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