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김규리, 사연자 가족과 식사 중 폭풍 눈물..."행복해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10 09: 38

배우 김규리가 사연자 가족과 식사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김규리는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사연자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던 김규리는 "맛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어 그는 "행복한데 눈물이 나는 건 처음이다"며 울먹였다.

 
앞서 김규리는 "십여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유난히 생각이 난다"며 "넷째 중 막내딸이라 요리 한 번 해드린 적이 없다"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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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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