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쌈닭 선배PD로 변신..카리스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0 10: 36

배우 공효진이 KBS ‘프로듀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 포스를 뽐내는 스틸을 10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KBS 예능국 대표 쌈닭 '뮤뱅' 피디 탁예진(공효진 분)은 눈빛 하나 만으로 신입 피디들을 제압해 눈길을 끈다. 예진은 이제 막 갓 입사한 따끈따끈한 후배 신입피디들의 오리엔테이션의 일부로 '뮤직뱅크' 촬영장 등지를 함께 돌며 그들의 입문을 도울 예정.
무엇보다 예진은 출근길 차에서 내리자마자 누군가를 지목하며 매서운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데, 상대방을 저격하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 살벌함이 느껴진다.

예진은 무엇보다 신입들의 기를 죽이는 쌈닭피디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온화한 미소로 상대방을 녹이는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15일 금요일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