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옛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원한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패션 갈라쇼 행사장에서 고메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비버는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원하며 그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만약 고메즈가 비버를 받아준다면 두 사람은 다시 연인 관계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고메즈가 비버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안다. 만약 고메즈가 아직 비버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판단을 내린다면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재결합 가능성도 많다. 일단 두 사람은 현재 싱글이고 비버가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행동들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니 고메즈의 마음이 움직일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또 "일단 고메즈는 비버를 당분간 지켜볼 것이다. 비버가 반성한 것이 말로만 그런 것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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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